노년기는 인생의 마지막 단계로서, 우리나라 노인복지법에는 오인을 65세로 규정하고 있다.

의학의 발달과 식생활 개선으로 인간의 평균수명은 갈수록 길어져 우리나라도 이미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었다.

급속한 고령하는 심각한 사회문제이자 노인문제로 나타나고 있으며 선진국의 특징 중 하나가

고령화이며 고령화는 당연하고도 불가피한 사회현상이다.

UN 분류 기준에 의하면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7%~14%이면

'고령화 사회'라고 하고,

14% 이상이면 '고령사회'.

20% 를 넘으면 '초고령사회' 라고 말한다.

우리나라도 지난 2000년에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7.1%에 도달해 이미 고령화 사회고

진입했으며 문제는 고령화 속도가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무척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고령화 사회에서 고령사회고 가는 기간이 프랑스는 115년,

스웨덴 85년,

미국 71년,

일본이 24년 걸린데 비해

우리나라는 19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므로 노인복지 문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사회문제 이다.

1. 노인 정신질환의 분류

1) 세계보건기구에서 지정한 내용

정신분열증, 초로기 치매, 노년기 치매(뇌 위축성 노면정신병),뇌동맥성 정신병, 급성착란상태,

정동정신병, 망상증후군, 신경증, 고령자 인격변화

2) 원인에 따라 기질적 정신장애와 기능성 정신장애로 구분

* 기질적 정신장애 (Organic mental disorders)

: 뇌의 내부변화에 병리요인을 가지고 있다.

  기억손상, 지능의 손상, 판단능력의 손상, 시간, 공간, 감각의 손상, 과민한 감정

* 기능적 정신장애 (Functional disorders)

: 뚜렷하게 어떤 기관에 이상이 있어서 발생하는 것인지가 밝혀지지 않은 정신이상증세,

  정신분열증, 망상형 장애, 건강 염려증, 우울증 등

2. 노인성 정신장애

노인기에 발생하는 여러 형태의 정신장애를 포괄하여 '노인성 정신장애'라고 한다.

노년기 정신장애의 원인은 노화현상과 관계가 깊은데 노령 현상에 따른 전체적인 기능저하로

설명하기도하고 신체 구조적 변화에 기인한다고도 설명한다.

여기에 덧붙여 정신사회적 요인이 작용함으로써 노년기 또는 초로기 정신장애를 일으키는데

대개 뇌위축성 정신장애. 뇌혈관성정신장애, 내인성 정신장애, 신경증적 장애 기타 다른 형태의

정신장애로 나타난다.

1) 노년기 정신장애의 원인

많은 사람들이 노인들이 정신질환에 걸리기 쉽고 잘 치료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대다수의 노인들은 심한 정신질환 없이 스트레스를 잘 견디고 있다.

* 청. 장년기에 발병한 정신장애가 노년기까지 지속되는 경우

* 정신적 스트레스

* 사회적 지지의 기반의 소실

* 비적응적 성격발달

* 신체적 질병

* 지적. 정신적 건강의 노화

* 육체적. 환경적 요인의 상호작용 - 육체적 노화에 따른 소외와 이에 따른 소외, 상실등의

   환경적 요인의 작용

* 심리적 요인 - 많은 상실감과 극도의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장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