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에 사는 지적 장애인들이 바리스타 자격 취득에 도전장을 던졌다고 합니다.

성남시에 따르면 율동생태학습원의 장애인 바리스타 전문가 과정 교육생 15명은 9일 생태학습원 내

검정장에서 한국능력교육개발원이 주관하는 ' 바리스타 자격증 실기시험 ' 을 치릅니다.

이들은 시험에서 에스프레소 2잔,

카푸치노 2잔을 직접 제조해 서빙까지 전 과정을 25분 안에 완수해야 합니다.

자격증 취득에 성공하면 이들은 지적 장애를 글복하고 전문직 사회인으로 활동하게 됩니다.

이번 응시자들은 지난 3월부터 135시간에 걸쳐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해

실기시험 자격을 얻었습니다.

지적. 자폐성 장애를 고려해 필기시험은 면제받았습니다.

장애를 넘어 새로운 삶에 도전하는 열성만으로도 이들은 이미 훌륭한 바리스타인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