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학대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른 정책강화
2008년 55건서 작년 216건으로 매년 증가
정부는 피해지원 강화에 필요한 정책 추진
노인학대 실태 조사결과 응답자중 14%가 노인학대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돼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008년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시행으로 생활시설이 증가하면서 생활시설내 노인학대는
'08년 55건에서 '12년 216건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있다.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인천지역 9개군. 구별 65세 노인을 대상으로
실태조사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경인여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조사한 이번 결과를 추산하면 이 지역세서 약 4만여명의 노인들이
학대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와함께 전체 응답자 중 자살시도나 생각을 했던 비율은 3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인천시노인보호전문기관으로 접수된 학대사례신고건수는 233건으로 집계돼 전국
24개 노인보호전문기관 중 접수사례가 가장 많았다.
조사결과 응답자 상당수가 저소득자이거나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로 결제적 상황이 어려울수록
학대에 쉽게 노출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조현순 경인여대 교수는 "조사결과를 토대로 인천시가 관련 정책을 고민해 위기노인들에 대한
안전망 확보가 시급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더 걱정되는 것은 학대피해노인연령이 갈수록 고령화 되고 있다는점이다.
피해노인 전체 106명 중 70대 이상 노인은 87명, 70대 이하 노인은 19명으로
70대 이상이 70대 이하보다 4배 이상 많다는 것이다.
나이들수록 학대의 고통속에서 눈물을 흘리며 세월을 보내는 경우가 허다하다는 점에서
심각성을 더해진다....
한국요양복지신문